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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에 '엉엉' 울더니 은퇴 암시?…호날두, SNS 올린 글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호날두 "내 꿈은 끝났다"입니다.

월드컵 4강 진출이 좌절된 직후 눈물을 쏟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SNS에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월드컵 우승이 가장 큰 꿈이었다"면서 "단 한 번도 월드컵에서 경쟁을 외면하지 않았고, 꿈을 포기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나의 꿈은 끝났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동료와 조국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며 포르투갈에게, 그리고 카타르에게 고맙다. 내 꿈이 이어지는 동안 행복했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 글에는 2천만 명이 넘는 누리꾼이 '좋아요'를 눌러 공감했고 프랑스 공격수 음바페와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 등도 댓글로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일부 팬들은 꿈이 끝났다는 호날두의 말이 은퇴와 관련된 것 아니냐고 추측했는데요.

최근 프랑스 레퀴프를 비롯한 유럽 언론은 "호날두가 대표팀 동료들에게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축구계에서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해 은퇴에 무게를 싣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기처럼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미운 정이 들었나?", "내 학창 시절을 즐겁게 해줬던 최고의 선수, 은퇴 전에 한 번만 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어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crist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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