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을 부른 주인공이죠.
셀린 디온이 몸이 뻣뻣하게 굳는 희귀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내년 콘서트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최근 셀린 디온은 SNS 영상을 통해 희귀 신경질환인 전신 근육 강직 인간증후근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병은 근육 경직을 유발해서 몸을 뻣뻣하게 만들고, 소리, 촉각 등의 자극에 따라 근육 경련을 일으키는데요, 100만 명 중 1명꼴로 걸리는 매우 희귀한 질환입니다.
셀린 디온은 모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걷는 것도, 노래도 부를 수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내년 콘서트를 내후년으로 미뤘는데요, 자신의 능력을 다시 키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