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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투어 QBE 슛아웃 공동 8위

이경훈, PGA투어 QBE 슛아웃 공동 8위
이경훈이 미국 PGA 투어 QBE 슛아웃에서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이경훈은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았습니다.

2인 1조로 경기하는 이번 대회에 캐나다의 코리 코너스와 한 조로 출전한 이경훈은 최종 합계 25언더파 191타의 성적으로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브라이언 하먼(미국) 조와 함께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QBE 슛아웃은 2인 1조로 사흘간 54라운드 경기를 벌이는 이벤트 대회로, 최종 3라운드는 2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해당 홀 그 팀의 스코어로 삼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12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 우승은 최종 합계 34언더파 182타를 합작한 미국의 톰 호기-사히스 시갈라 조가 차지해 우승 상금 95만 달러를 두 선수가 나눠 갖게 됩니다.

미국의 찰리 호프먼-라이언 파머 조가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미국 LPGA 투어 선수들인 넬리 코다와 렉시 톰슨도 선전했습니다.

데니 매카시와 한 조를 이룬 코다는 27언더파 189타로 공동 5위, 매버릭 맥닐리와 함께 출전한 톰슨은 24언더파 192타로 공동 10위에 올랐습니다.

PGA 투어는 PGA 챔피언스투어의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을 17일부터 이틀간 열고 올해 모든 일정을 마칩니다.

PNC 챔피언십에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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