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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김정환, 오를레앙 그랑프리 동메달…시즌 첫 개인전 입상

오를레앙 그랑프리 3위에 오른 김정환 (사진=국제펜싱연맹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 김정환(39·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2-2023시즌 두 번째 국제대회에서 시즌 첫 개인전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정환은 현지 시간 어제(10일)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그랑프리 남자부 경기에서 아론 실라지(헝가리),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에 이어 루카 쿠라톨리(이탈리아)와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개인전 동메달리스트인 김정환은 2021-2022시즌 막바지인 올해 6월 아시아선수권대회 은메달 이후 6개월 만에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입상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은 7위, 김준호(화성시청)는 12위로 마쳤습니다.

남자 사브르 개인 세계랭킹 3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은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발목 부상으로 최근 수술을 받아 이번 대회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같은 곳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윤지수(서울특별시청)가 19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사진=국제펜싱연맹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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