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에서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는데요.
탑승자 중 한 명이 추락 전 조종석에서 찍어 올린 영상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조종석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정말 근사하죠.
한 여성이 경비행기에 탑승해 직접 찍어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여유 있는 표정으로 비행을 즐기는데, 이 영상이 생전 마지막 모습이 되고 말았습니다.
경비행기가 송전탑에 부딪혀 폭발하면서 인근 발전소에 추락하고 말았는데요.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두 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기상 악화가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Ihlas Haber Ajansı, @tgrtha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