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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아, '왕중왕전' 쇼트 2위…김연아 이후 메달 '눈앞'

여자 피겨 기대주 신지아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라 김연아 이후 17년 만에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올 시즌 가장 성적이 좋은 6명이 겨루는 이번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신지아는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성공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이어 더블 악셀과 트리플 토룹, 그리고 레이백 스핀 등 모두 과제를 실수 없이 처리하며 69.11점을 기록해 69.66점을 딴 일본의 시마다 마오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김채연은 66.71점으로 신지아에 이어 3위를 기록했고 13살 막내 권민솔은 59.91점으로 5위에 자리했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3명의 선수가 출전한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김연아의 우승 이후 17년 만에 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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