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가 설계한 완벽한 계획…인간 군상 풍자 '더 메뉴'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볼만한 최신 개봉 영화를 소개해드립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더 메뉴' / 감독 : 마크 밀로드 / 주연 : 랄프 파인즈, 안야 테일러 조이]

외딴섬에 있는 최고급 레스토랑에 초대된 12명의 특별한 손님들.

코스 요리가 진행될 때마다 셰프가 설계한 대로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더 메뉴'는 불안과 긴장감 속에서 인간 군상을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를 섞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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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레이 포 더 데블' / 감독 : 다니엘 스탬 / 주연 : 재클린 바이어스, 콜린 살몬]

남성 사제에게만 허용됐던 구마 의식을 훈련받은 뒤 최초의 여성 엑소시스트가 된 수녀 앤.

과거의 트라우마로 고통받던 그녀는 치료 중인 소녀 나탈리를 통해 자신을 괴롭혀온 불가사의한 존재를 마주하게 됩니다.

영화 '프레이 포 더 데블'은 실제 퇴마사들의 경험담을 녹여낸 공포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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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견왕 : 이누오' / 감독 : 유아사 마사아키]

1300년대 일본 남북조 시대.

남들과는 다른 모습을 한 아이 견왕은 춤과 노래에 탁월한 재주를 갖고 있습니다.

세상의 편견과 마주하지만 비파를 연주하는 젊은이 토모나를 만나 친구가 되고 파격적인 공연을 펼치며 서민층의 인기를 끌게 됩니다.

일본 차세대 애니메이션 거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아사 감독의 뮤지컬 애니메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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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혜옥이' / 감독 : 박정환 / 주연 : 이태경, 전국향]

신림동 고시촌에 들어가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주인공 라엘, 하지만 번번이 낙방하면서 불안과 초조감은 커져만 갑니다.

영화 '혜옥이'는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의 무게와 고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