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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일군 대표팀, 오늘 귀국…이르면 내일 대통령 오찬

<앵커>

카타르월드컵에서 선전을 펼치며 16강 진출을 달성한 축구 대표팀이 오늘(7일) 오후 귀국합니다. 선수단은 내일은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27명의 태극전사들 가운데 중동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과 김승규, 독일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을 제외한 24명의 선수들과 벤투 감독 등 코칭 스태프 전원이 오늘 오후 항공편 2대로 나눠 귀국합니다.

선수들은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가진 뒤 귀가하고, 이르면 내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유럽파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돌아가 월드컵 결승전 이후 재개되는 경기 일정을 준비합니다.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오는 15일 열릴 볼로냐와 컵대회에 가장 먼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고, 손흥민과 황희찬이 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이번 달 26일 재개됩니다.

김민재의 이탈리아 세리에A와 이재성과 정우영이 속한 독일 분데스리가는 다음 달 속개됩니다.

K리그와 J리그 소속 선수들은 내년 봄 개막하는 새 시즌을 준비합니다.

축구협회는 어제 사임을 발표한 벤투 감독의 후임자를 결정해야 합니다.

다음 A매치 기간이 내년 3월 말이어서 그전까지 새 감독이 결정되면 카타르에서 내후년 1월 개최가 유력한 아시안컵 준비 체제에 돌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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