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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도 경사 났네…손 · 황 듀오에 열광

<앵커>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유럽파 선수들의 소속팀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포르투갈전 결승골을 합작한 손흥민의 토트넘과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신이 났습니다.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은 한국의 16강 진출을 결정지은 손흥민의 폭풍 질주 장면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항상 믿는다'는 문구와 함께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토트넘은 이번 월드컵에서 매경기 손흥민의 활약을 사진과 짧은 멘트로 계속 전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SNS도 16강에 진출한 91명의 프리미어리거를 대표해 손흥민의 사진을 내걸었습니다.

손흥민의 스승 포체티노 감독이 빅리그 전설들과 함께 BBC 중계에 참여해 탄성을 쏟아냈고,

[포체티노/토트넘 전 감독 : 파이팅! 세상에!]

한 토트넘 팬도 유튜브 생중계를 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황희찬의 결승골에 소속팀 울버햄튼은 신이 났습니다.

SNS를 통해 황희찬이 1962년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에서 득점한 울버햄튼 선수라며 홍보에 나섰고, 이 밖에도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와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도 각각 우리 대표팀의 16강 소식을 전하며 함께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영상취재 : 윤형, 영상편집 : 박지인, CG : 류상수·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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