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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통에 태어난 새끼 사자들…무사히 보금자리 찾아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우크라 사자 새 보금자리'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새끼 사자 4마리가 폴란드를 거쳐 미국 미네소타주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새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수사자 1마리와 암사자 3마리인데요.

우크라, 포화 피해 미국에 온 새끼 사자

전쟁통에 태어난 이들은 몇 주 지나지 않아 어미와 떨어져야 했고, 몇 차례나 러시아군의 폭격과 드론 공격을 피해야 했습니다.

한 어미에게서 태어난 3마리는 오데사에서, 다른 1마리는 키이우에서 데려왔다고 하는데요.

두 어미의 행방이나 생사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9시간의 비행 끝에 미국 땅을 밟은 새끼 사자들은 당분간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울타리 안에서 뛰놀며 건강을 회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우크라, 포화 피해 미국에 온 새끼 사자

누리꾼들은 "새끼 사자들도 전쟁의 아픔을 함께 겪었군요. 어미를 잃게 돼 안타깝습니다.", "드넓은 초원에서 마음대로 뛰놀며 안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랍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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