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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일본도 쓴다는 월드컵 국대용 특수 장비, 직접 차고 뛰어봤더니… [오목교 전자상가]

 혹시 이번 카타르 월드컵 경기나 공개된 훈련 장면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목 뒷부분에 뭔가 혹처럼 튀어나온 걸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는 선수들이 옷 속에 'EPTS'란 장비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PTS는 선수의 몸에 부착돼 실시간으로 선수의 위치와 경기력을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길이 8cm, 무게 53g 정도로 아주 작고 가벼운 편이지만, 그 안에는 위치 추적 장치, 자이로스코프, 가속도센서, 심박 센서와 같은 각종 센서가 탑재돼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이 기기에서 데이터 종류는 선수 한 명당 400가지, 감독이나 코치진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가 최대로 낼 수 있는 경기력과 현재의 활동량을 비교해가며 선수별 피로 정도나 부상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목교 전자상가 팀에서 바로 그 EPTS 장비를 구해 직접 경기를 하며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해봤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월드컵 참가팀 중 19개 국가 대표 팀이 쓴다는 이 장비의 정체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기획 : 하현종 / 촬영 : 박상현 정현우 박보라 / 편집 : 정혜수 / 디자인 CG : 김태화 / 연출 : 박경흠 / 구성 : 김하일 이가현 한은채 / 출연 김윤수 박재호 배성훈 장준혁 최종혁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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