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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 시진핑에 조전…"장쩌민 서거 깊은 애도"

2000년 6월 1일 장쩌민 전 주석(오른쪽)이 베이징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 악수하는 모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사망에 애도를 표하는 조전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나는 강택민(장쩌민) 동지가 서거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했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내용의 조전을 보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장쩌민 주석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도 전했습니다.

장쩌민 주석은 지난 2001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를 지향하며. 선린우호관계 속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16자 방침'을 천명했습니다.

'16자 방침'은 이후 후진타오와 시진핑 등 중국 최고지도자들이 북중 관계에서 강조하는 원칙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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