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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10시부터 서울 택시요금 심야 할증…최대 40%

오늘(1일) 밤 10시부터 서울 택시요금 심야 할증이 시작되고 야간 승객이 많은 시간대의 중형택시 할증률은 최대 40%로 높아집니다.

또 중형택시의 심야 할증 시간이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로, 예전보다 2시간 더 늘어납니다.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 사이에는 기본 할증률 20%의 두 배인 40% 할증이 적용됩니다.

심야할증이 없었던 모범과 대형택시도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20% 할증이 적용되고, 서울을 벗어나면 적용되는 시계 외 할증 20%도 새로 도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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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오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재판에 출석하다가 계란을 맞을 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이 회장이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법원 청사에서 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걸어가는데 왼편에서 계란 하나가 날아왔습니다.

이 회장은 계란에 맞지 않았으나 갑자기 벌어진 일에 놀란 모습을 보였고, 법원 방호원들이 급히 이 회장 주변을 감싸기도 했습니다.

이 회장을 향해 계란을 던진 사람은 방송인 이 모 씨로 밝혀졌으며, 무슨 이유로 계란을 던졌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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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이른바 김건희 파일 작성 지시자로 지목된 투자자문사 임원 52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 씨는 권오수 회장 등과 공모해 지난 2009~2012년까지 시세조종을 통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A 씨를 지난 8월 법정에서 공개된 김건희라는 이름의 엑셀 파일 작성을 지시한 인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파일에는 지난 2011년 1월 김 여사 명의로 거래된 도이치모터스 주식 수량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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