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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파르, 92년 월드컵 역사에 '여성 최초'로 휘슬 분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월드컵 본선 첫 여성 주심'입니다.

월드컵 본선 경기 최초의 여성 주심이 탄생해 화제입니다.

여성 심판 중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은 프랑스의 스테파니 프라파르.
월드컵 본선 경기 여성 주심

지난 23일 멕시코와 폴란드의 경기에서 대기심을 맡은 것에 이어 이번엔 한국시각 12월 2일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조별리그 E조 3차전의 주심으로 나섭니다.

1930년 우루과이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92년간 이어져 온 월드컵 역사에 여성 심판이 본선 경기 주심으로 휘슬을 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월드컵 본선 경기 여성 주심

코스타리카-독일전에서는 프라파르와 함께 여성 심판인 브라질의 네우사 백, 멕시코의 카렌 디아스도 부심으로 함께하는데요.

FIFA는 공식 SNS 계정에 세 명의 여성 심판 사진을 올리고 "전원 여성 심판 3인조가 처음으로 남자 월드컵 경기를 맡는다"며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월드컵 본선 경기 여성 주심

누리꾼들은 "카리스마가 확 느껴집니다. 옳은 판정 보여주세요.", "92년 동안 여성 주심이 없었다는 게 더 놀랍네요. 응원하겠습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FIF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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