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민자 가족의 서사를 그린 드라마 '파친코'가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고담 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열린 시상식에서 쟁쟁한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획기적인 시리즈-장편 부문' 트로피를 안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는데요, 한국계 미국인 제작자 수 휴는 눈물로 감사 인사를 전했고, 프로듀서 마이클 엘렌버그는 시즌2를 준비하기 시작했다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파친코'의 주연 배우 김민하 씨는 신작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하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