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만 7415명으로 확산세 주춤…위중증 472명

코로나19 겨울 재유행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오늘(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 7천415명 늘어 누적 2천709만 8천734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주 초반 진단검사 수 증가로 확진자가 급증한 어제(7만 1천476명)에 비해 4천61명 적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23일(7만 306명)보다는 2천891명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2주일 전인 지난 16일(6만 6천567명)과 비교하면 848명 증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는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72명으로 12일째 400명대를 나타내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491명)보다는 19명 줄었습니다.

어제 사망자는 52명으로 전날(41명)보다 11명 많았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506명, 치명률은 0.1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