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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풀리식, 생애 첫 월드컵 득점포로 16강 진출

'캡틴 아메리카' 풀리식, 생애 첫 월드컵 득점포로 16강 진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크리스천 풀리식이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풀리식은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전반 38분 선제 결승포를 터뜨려 미국의 1-0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이 경기 전까지 2위 이란에 승점 1점 차이로 뒤져 반드시 승리해야만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었던 미국은 풀리식의 결승 골로 승리하면서 8년 만에 밟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16강에 안착했습니다.

55번째 A매치를 맞은 풀리식의 A매치 22번째 골이자 생애 첫 월드컵 득점포였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도르트문트 유스를 거쳐 2016년 프로에 데뷔한 뒤 유럽리그에서 줄곧 활약 중인 풀리식은 2016년부터 미국 대표로 뛰며 이미 미국 축구 역사상 최고 선수 반열에 들어섰으나 월드컵 본선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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