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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에콰도르 꺾고 20년 만에 16강 진출

세네갈, 에콰도르 꺾고 20년 만에 16강 진출
▲ 팬들에게 박수 보내는 세네갈 선수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세네갈이 에콰도르를 꺾고 20년 만에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세네갈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에콰도르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2승 1패, 승점 6을 기록한 세네갈은 네덜란드(2승 1무.승점 7)에 이어 조 2위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8강까지 올랐던 세네갈은 20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1차전에서 네덜란드에 2대 0으로 졌던 세네갈은 2차전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3대 1로 꺾으며 반등했고,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에콰도르에 승리해 A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세네갈은 득점 없이 맞선 전반 44분 이스마일라 사르의 페널티킥 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후반 22분 에콰도르의 모이세스 카이세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3분 뒤에 터진 칼리두 쿨리발리의 결승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갈 수 있었던 에콰도르는 1골 차 아쉬운 패배를 당해 1승 1무 1패, 조 3위로 카타르 월드컵 무대에서 퇴장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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