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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 청소년이 직접 말하는 아동 인권의 진짜 현실

털실로 꽁꽁 묶여 만신창이가 된 곰 씨(3N살). 그는 왜 이런 몰골로 앉아있는 걸까요?

사건 발생 1시간 전. 곰 씨는 한 스튜디오에서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우리나라가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는 아동·청소년의 비중이 40%도 안 된대요. 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나요?"
"제가 어렸을 때와 비교하면 정말 살기 좋은 것 같은데요. 요즘 아동·청소년들이 만족을 모르는 거 아닌가요?"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는 곰 씨.

곰 씨의 대답이 끝나자 어디선가 나타난 고등학생 3명이 곰 씨를 털실로 가차 없이 칭칭 감아버립니다.
반짝이는 눈빛의 고등학생 3명. 그들은 왜 우리나라가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닌지, 그 이유에 대해 곰 씨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곰 씨를 향해 쉴 새 없이 팩트 폭격을 날리는 세 사람! 과연 그들은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까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기획 하현종 / 프로듀서 권재경 / 촬영 박보라, 정훈 / 편집 김기연 / 담당 인턴 이보름 / 연출 김경희 / 제작지원 세이브더칠드런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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