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료 정산 여부를 놓고 이승기 씨와 소속사 간의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음원료를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이승기 씨의 주장에 소속사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어제(28일) 이승기 씨 측은 음원료 미지급은 사실이라며 재반박에 나섰습니다.
이승기 씨 측은 소속사가 어떤 음원료를 어떤 방식으로 지급했다는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소속사가 매출 내역서를 공개하기는 했지만, 해당 내역서에는 음원료와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는데요, 음원료를 지급했다면 명확한 지급 근거를 제공하면 될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더 이상의 대화는 무의미하다고 덧붙여 빠른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문제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경험 부족과 미숙함에서 비롯됐다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뿐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