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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왜 벨기에가 2위?" 이변 속출에 피파 랭킹 산출방식 논란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변이 속출하면서 피파 랭킹 산출방식에 대한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피파 랭킹 2위의 벨기에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최약체 캐나다를 1대 0으로 겨우 이겼고, 2차전에서 피파 랭킹 22위 모로코에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앞서 C조에서는 피파 랭킹 3위의 아르헨티나가 랭킹 51위 사우디아라비아에 1대 2로 역전패하는가 하면, 피파 랭킹 11위인 독일도 일본과 1차전에서 1대 2로 역전패한 바 있습니다.

피파는 특정 국가의 순위를 현재의 랭킹 포인트, A매치의 중요도와 승부 결과, 상대 팀의 랭킹 포인트를 연산해서 산출하고 있는데요.

벨기에의 경우 2010년대 중반 들어서 유럽의 강자로 떠올랐지만 러시아 월드컵 3위, 2016년부터 최근 2차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선 모두 4강 밖으로 밀리면서 피파 랭킹을 놓고 숱한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모로코에 패배한 그제(27일) SNS에서는 '벨기에가 어째서 피파 랭킹 2위인가'라는 식의 의문이 다시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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