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통한의 종료 휘슬과 진한 아쉬움이 남은 그라운드…오랫동안 경기장을 떠나지 못한 선수들

통한의 종료 휘슬과 진한 아쉬움이 남은 그라운드…오랫동안 경기장을 떠나지 못한 선수들

박진형 PD,최희진 기자

작성 2022.11.29 08:14 수정 2022.11.29 13:05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이 기사 어때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에 3대 2로 아쉽게 졌습니다.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와 34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잇달아 실점해 0-2로 끌려간 한국은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이 거푸 헤딩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23분 쿠두스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허용하고 결국 무릎을 꿇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실점 상황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불어넣어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경기 막판 파상공세를 이어가다가 마지막 순간 코너킥 기회가 무산된 게 아쉬웠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한국이 코너킥을 얻은 상황에서 앤서니 테일러 주심이 그대로 경기 종료 휘슬을 불었습니다. 이에 벤투 감독은 격렬하게 항의하다가 퇴장당해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벤치를 지킬 수 없게 됐습니다.

손흥민의 함부르크 유소년 시절 스승이었던 가나의 오토 아도 감독은 한동안 손흥민 선수를 꼭 안아주며 위로했습니다. 진한 아쉬움이 남았던 경기 후 직캠,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취재: 유동혁·이병주·김용우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