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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관람하던 '카타르 왕자', 첫 경기 참패에 현실 분노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가 2연패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카타르 팬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특히 개막 첫 경기 관중석에서 현실 분노를 표출했던 어린 팬의 정체가 화제인데요.

카타르팀이 2대 0으로 뒤지는 충격적 상황이 벌어지자 손짓으로 허망함을 표출하던 이 팬은 '카타르의 왕자'로 밝혀졌습니다.

올해 15살로 카타르 국왕의 남동생이라는데요.

평소에도 SNS에 자신의 일상을 올려온 왕자는 자신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자 SNS에 해당 장면을 영상으로 공개하고 당시 느낀 아쉬움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afjalthan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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