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이스키아섬 산사태 현장서 구조 작업하는 모습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아만의 유명 휴양지인 이스키아 섬에서 폭우와 산사태로 주민 13명이 실종됐습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각 26일 새벽 5시, 이스키아 섬 북부 카시마촐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주택가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신생아 등 주민 13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돼 현지 소방대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스키아 섬은 6만 명 정도가 거주하는 약 46㎢ 규모의 화산섬입니다.
(사진=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