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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만 2788명, 전주보다 2천여 명 늘어…위중증 478명

신규 확진 5만 2788명, 전주보다 2천여 명 늘어…위중증 478명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 2천788명 늘어 누적 2천689만 488명이 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 3천698명)보다 910명 줄었는데, 주 후반으로 갈수록 확진자 규모가 작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19일(5만 589명)과 비교하면 2천199명 늘어 완만한 증가세가 계속됐습니다.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지는 않고 완만하게 증가하거나 정체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 정점이 예상보다 이르게 찾아올 수도 있다고 예측하며 12월∼1월 하위 변위 우세종화 등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높은 수준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78명으로 전날(453명)보다 25명보다 늘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8일째 400대입니다.

어제 사망자는 52명으로 직전일(55명)보다 3명 적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330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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