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 있는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5일) 저녁 8시 10분쯤 충남 당진시 송산면 한 다가구주택 다락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방에 있던 46살 남성 A 씨가 전신에 1∼2도 화상을 입었고, 함께 있던 37살 외국 국적 여성 B 씨도 양팔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집기류 등 다락방을 전부 태우고 약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