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별점 테러' 잡아낸다…배달 앱 새로운 기능 들여다보니

배달 앱에 달린 악성 리뷰나 별점 테러 등으로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봤다는 사연, 저희도 몇 번 전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배달 앱에 새로운 기능이 도입됩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은 리뷰 통계 기능이란 걸 새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은 리뷰 작성자가 남긴 리뷰를 모두 보여주는 리뷰 모아보기 기능만 있었는데요, 오는 29일부터는 해당 페이지에서 작성자가 그동안 남긴 별점의 평균점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단 숫자로 표시가 되니까 직관적으로 리뷰 작성자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일부 상습적으로 악성 리뷰를 남기는 사람들 때문에 다른 소비자들이 주문에 혼돈을 겪는 일이 어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배달앱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극히 일부긴 해도 리뷰를 미끼 삼아 상습적으로 음식값을 돌려받는 이들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골탕을 먹는다는데요.

이런 일은 좀 시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