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조동찬 · 김덕현 · 정다은 · 신정은, '2022 과학언론상' 수상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2022 과학언론상' 올해의 과학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SBS 숏폼 크리에이터팀인 김덕현·정다은·신정은 기자는 과학커뮤니케이상을 받았습니다.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조 의학전문기자를 포함한 올해 수상자 16명(팀)을 선정해 오늘(24일) 서울 종로구에서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협회는 "조 의학전문기자가 신경외과전문의로 15년 간 전문적인 의학 취재를 통해 의학전문기자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코로나 19 사태 때 브리핑에 의존하지 않고 집요하고 깊이 있는 취재로 정확한 의과학 정보를 국민에게 알렸으며, 특히 코로나19 보도에서 가짜뉴스를 차단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숏폼 크리에이터팀 (김덕현·정다은·신정은 기자)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뉴스를 개발해 다양한 과학 정보를 제공했다며, 과학언론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한편 기자가 뽑은 올해의 과학자상은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과 정수종 서울대 교수,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