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구성된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가 오늘(24일) 오전 경찰청에서 2차 회의를 엽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첫 회의에서 논의한 9대 즉시 시행 과제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합니다.
TF는 즉시 시행 과제 중 긴급 상황 보고체계 개선, 다중운집 위험 상황에서 현장 조치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구체적 추진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또 자치경찰제와 지역경찰 조직 개편 등에 대해서도 논의합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회의에서 경찰 대혁신 추진에 관한 일반 시민과 경찰 내부의 다양한 의견을 TF 내·외부 위원들이 공유할 것"이라며 "국민과 현장 경찰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 추진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