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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트로피 수집' 시작…은퇴 선수 선정 '최고의 선수'

이정후, '트로피 수집' 시작…은퇴 선수 선정 '최고의 선수'
프로야구 2022시즌 MVP 이정후가 '시상식 투어'를 이어갑니다.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는 오늘(23일) "이정후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은퇴 선수가 뽑은 최고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은회는 12월 2일 정오에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2022 블루베리NFT 한국프로야구 은퇴 선수의 날 시상식'을 엽니다.

최고의 영예인 최고 선수상은 이정후가 받습니다.

이정후는 지난 17일 KBO 시상식에서 타격 5관왕 트로피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수집했습니다.

프로야구 은퇴 선수가 뽑은 최고 선수도 이정후였습니다.

한은회는 "193안타, 113타점, 타율 0.349,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의 성적으로 올해 타격 5관왕을 달성한 이정후가 선배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대호(전 롯데 자이언츠)는 레전드 특별상을 수상합니다.

최고 투수상은 평균자책점 1위(2.11)와 탈삼진 1위(224개)에 오른 안우진(키움), 최고 타자상은 타격 전 부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나성범(KIA 타이거즈), 최고 신인상은 2016년 육성선수로 입단해 퓨처스에서 묵묵히 준비하며 올해 좋은 활약을 펼친 김인환(한화 이글스)이 받습니다.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대회 28경기에 출전해 0.445의 타율과 1.216의 OPS를 올린 문현빈(천안 북일고)은 BIC0412(백인천상), 13승 2패 평균자책점 1.66으로 활약한 윤영철(충암고)은 아마 특별상 선수 부문, 이연수 성균관대 감독은 아마 특별상 지도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한은회는 53년의 아마·프로야구 지도자 생활을 마감한 김성근 전 감독에게 공로패를 전달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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