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2018년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케이팝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 or 그룹'과 '페이보릿 케이팝 아티스트'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페이보릿 팝 듀오 or 그룹' 부문에서는 콜드플레이와 이매진 드래곤스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4년 연속 수상했는데요, 이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은 1974년 시상식이 시작된 이래 최다 기록이라고 합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팬들의 투표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때문에 '그래미 어워즈' 등 다른 시상식보다 대중적인 인기를 가장 잘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