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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그땐 탈락, 그땐 16강 진출…'승점 4점' 아슬아슬한 이유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축구 대표팀의 목표는 바로 12년 만의 16강 진출입니다.

16강 진출에 필요한 승점, 경우의 수 없이 안정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선 5점이 필요하고요, 승점 4점이면 아슬아슬하다는 시나리오 분석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승점 5점을 이상 얻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한 나라는 없습니다.

조별리그에서의 승점제도, 승리한 팀은 3점, 무승부를 거두면 1점이 주어지는데요, 조별리그는 세 경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5점을 얻기 위해선 최소 1승 2무 이상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되겠죠.

만약 1승 1무 1패, 승점 4점이 되면 16강의 방정식이 좀 복잡해집니다.

같은 조에서 다른 팀이 3전 전승이나 2승 1무 등 독주하는 경우에 16강 진출이 가능해집니다.

우리나라도 역대 월드컵에서 승점 4점으로 울고 웃었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승점 4점을 쌓고도 조 3위로 탈락했었는데,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승점 4점이었지만 당시 아르헨티나가 3전 전승으로 질주하고 그리스가 1승 2패, 나이지리아가 1무 2패에 그치면서 우리나라가 조 2위로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우리 태극전사들, 이번 월드컵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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