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후 3시 40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80여 명과 장비 30여 대, 소방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걸로 확인됐는데 현장에서 근무하던 4명이 구조됐고 1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약 60㎡규모의 2층짜리 건물로 화장품 용기와 캔을 분리하는 시설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