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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빨라지는 김민선…2회 연속 우승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 선수가 월드컵 여자 500m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지난주보다 더 빨랐습니다.

김민선은 우승후보인 네덜란드 레이르담과 함께 마지막 조로 나섰습니다.

스타트가 좋지 않았지만, 무섭게 속도를 높여 100m 구간을 10초 43, 전체 2위로 통과했고, 이후 쭉쭉 치고 나가며 최고 시속 55.4km로 마지막 코너를 돈 뒤, 힘찬 스퍼트로 37초 21에 결승선을 통과해 1위에 올랐습니다.

1차 대회 기록보다 0.34초를 단축한 김민선은 2회 연속 정상에 올라 월드컵 랭킹 1위를 지켰습니다.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마지막 조에서 경기를 펼치다 보니까 부담감이 있었는데 잘 이겨내서 좋은 결과가 따라왔던 것 같고 우승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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