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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기자회견 후 후련한 표정으로 훈련 돌입

호날두, 기자회견 후 후련한 표정으로 훈련 돌입
기자회견에서 논란에 대해 입을 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홀가분한 얼굴로 포르투갈 대표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호날두는 21일(현지시각) 오전 동료들과 함께 카타르 도하 외곽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진행된 포르투갈 대표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대표팀 26명 전원이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호날두는 훈련 시작 전 20분 동안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호날두는 최근 영국 토크TV와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판한 일로 동료 브루누 페르난드스와 불화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호날두는 자신과 페르난드스의 사이에는 문제가 없으며 대표팀 분위기도 매우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표팀은 견고하고 자신감이 있다"며 "최근과 같은 논란이 때때로 선수들을 흔들 수는 있지만, 팀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이후 그라운드에 들어선 호날두는 동료들과 패스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훈련 초반 15분을 미디어에 공개한 포르투갈 대표팀은 패스 훈련에 이어 선수들을 두 팀으로 나눠 미니 게임 등을 진행했습니다.

후벵 네베스, 다닐루 페레이라 등과 함께 뛴 호날두는 볼 경합 중 한차례 동료와 부딪쳐 발목을 잡기도 했지만 곧장 일어나 다시 달렸습니다.

호날두의 몸놀림은 가벼워 보였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H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한국시각으로 25일 새벽 1시에 가나를 상대로 조별리그 1차전을 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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