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백신 맞고 극심한 탈모" 주장했던 일본 여성 근황

모더나 백신을 맞고 탈모 부작용을 겪었다고 주장했던 한 일본 여성의 소식을 전해드린 적 있는데요.

1년 후 어떻게 됐는지 최근 이 여성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6월 모더나 백신 1차 접종 후 극심한 탈모 증상을 겪었다고 밝힌 일본 여성.

두피가 훤히 보이는 사진을 공개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는데요.

이후 숱이 아주 풍성하지는 않지만 흰 머리카락이 다시 자란 모습 등을 블로그를 통해 알려왔습니다.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다는 설명도 덧붙였는데요.

처음 사진을 게시한 시점으로부터 약 1년이 지난 지금은 다행히 묶을 수 있을 정도로 머리카락이 많이 자란 모습입니다.

흰머리의 비율도 점점 줄어 현재는 10%가량에 불과하다는데요.

블로그에는 비슷한 증상을 경험한 사람들의 응원과 공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정부에 백신 접종으로 인한 피해 구제 신청을 접수했는데 아직도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블로그 갈무리(ayapipipi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