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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21일 '결전지' 조별리그 경기장 답사…개막일엔 휴식

벤투호, 21일 '결전지' 조별리그 경기장 답사…개막일엔 휴식
12년 만의 월드컵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1일 결전지 사전 답사에 나섭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1일 오전 11시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를 치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H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우루과이와 1차전(한국시간 24일 오후 10시)을 시작으로 가나(28일 오후 10시)와 2차전, 포르투갈(12월 3일 오전 0시)과 3차전을 모두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릅니다.

일반적으로 각 팀은 실전에 앞서 적응을 위해 경기장을 찾는데, 한 곳에서 모든 경기를 치르는 벤투호는 딱 한 번만 경기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앞서 축구협회 관계자는 "기존 월드컵은 12개의 경기장을 운영하는데, 카타르 대회는 8개만을 운영한다. 잔디 관리를 위해 각 팀은 한 번씩만 경기장 잔디 상태를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장에서는 잠깐의 시간을 보내고 경기 전날 공식 훈련은 모두 현재 대표팀이 훈련 중인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진행합니다.

이달 14일 카타르에 입성해 구슬땀을 흘려온 벤투호는 대회 개막일인 20일에는 전체 휴식을 통해 힘을 비축합니다.

경기장 답사일과 다음날은 오후 4시 30분에 훈련을 진행하고, 첫 경기 하루 전인 23일에는 오전 10시에 공식 훈련에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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