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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러시아군, 헤르손 철수하며 동물원까지 '싹쓸이'

러시아군이 강제 병합을 선언했던 우크라이나 헤르손에서 철수하면서 무차별 약탈을 일삼고 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심지어 이런 것까지 쓸어갔다고 하네요.

러시아군이 움직이지 않으려는 라마를 승합차 안으로 꾸역꾸역 밀어 넣습니다.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라쿤의 꼬리를 거칠게 잡아채 케이지에 던져 넣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의 보좌관이 헤르손에서 철수하는 러시아군이 동물원의 동물까지 훔쳐간다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영상입니다.

이 동물들은 크름반도에 있는 동물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러시아 측은 일시적으로 동물을 대피시킨 것으로 이는 인도주의적인 의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Anton Gerashche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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