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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최대 55만 원…"난민촌이냐" 놀라게 한 카타르 숙소

카타르월드컵 개막이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카타르에는 숙박시설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카타르 측이 방문객들을 위해 임시 숙소를 마련했는데, 1박에 55만 원 정도, 시설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주차장 같은 대형 부지에 조립식 컨테이너와 카라반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실시간 e뉴스2. 카타르 임시숙소 1박에 55만원 OK

월드컵 기간 숙박 대란을 우려한 카타르 당국과 대회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임시 숙소들입니다.

이 숙소의 가격은 1박에 200달러, 우리 돈으로 26만 원 정도인데요, 26만 원이면 평상시 고급 호텔 가격과 비슷한 수준인데, 비좁은 내부에 침대 2개와 에어컨과 냉장고가 시설의 전부라고 합니다.

실시간 e뉴스2. 카타르 임시숙소 1박에 55만원 OK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난민촌 아니냐'며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카타르는 현재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들고 있는데 말이죠.

해변 마을에 위치한 사막 텐트촌 역시 1박 숙박비가 424달러, 우리 돈 55만 원인데요, 소셜미디어에 유출된 내부 영상을 보면 텐트 안에는 침대 2개만 덩그러니 놓여 있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기사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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