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이자 우루과이 공격의 중심 벤탕쿠르가 한국과 첫 경기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기자>
아부다비에서 훈련 중인 우루과이는 민감한 전술 훈련까지 과감히 공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정상급 '키커' 발베르데가 프리킥을 전담하며 세트피스 훈련을 반복했고 '중원의 핵' 벤탕쿠르를 기점으로 하는 전술 훈련도 이어갔습니다.
특히 대표팀 소집 전 토트넘에서 두 골을 몰아친 뒤 손흥민과 뜨거운 동료애를 나눴던 벤탕쿠르는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벤탕쿠르/우루과이 미드필더 : 복잡한 마음입니다. 한국 주장 손흥민은 제 친구입니다. 여기 오기 전에도 손흥민과 대화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나올 것 같은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용우, 영상편집 : 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