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특별한 분수를 감상해보시죠.
졸졸졸 맑은 물이 흐르는 대신 시꺼먼 액체만이 가득합니다.
영국의 설치 예술가 루크 제람의 작품인데요.
석유 같은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는 현 사회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려고 분수를 물 대신 엔진 오일로 채우고요, 분수 외형은 환경파괴로 멸종된 동식물들의 이미지로 장식했습니다.
내년부터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전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Luke Jerram, 인스타그램 lukejerram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