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한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훈센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14일(현지시간) 밤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오늘 아침 인도네시아 의사가 이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바로 캄보디아로 돌아갈 것이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오는 18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도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언제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훈센 총리는 지난 12일 폐막한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으로서 많은 국가의 정상들과 만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