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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다른 차량 운전' 신화 신혜성 검찰 송치

'만취해 다른 차량 운전' 신화 신혜성 검찰 송치
만취해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힌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신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와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로 오늘(15일)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지난달 10일 강남구 논현동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다음 날 새벽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하다 송파구 탄천2교상에서 잠들었습니다.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멈춰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자고 있던 신 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신 씨가 거부하자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신 씨가 탄 차량 주인에게서 도난 신고도 접수해 신 씨에게 절도 혐의가 있는지도 수사해왔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신 씨가 차량을 훔칠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판단해 절도 대신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신 씨는 범행 당시 경기 성남시에서 서울 잠실까지 약 10km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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