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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수능일, 은행들 영업 시작 오전 10시로 30분 늦춘다

[경제 365]

수능 시험일인 모레, 17일에 은행들이 영업 시작 시간을 오전 10시로 30분 늦춥니다.

은행연합회는 당일 아침에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가는 상황을 고려해서 영업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은행들은 코로나 사태 이후에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 1시간 단축 영업 중인데, 30분씩 뒤로 늦춘 것입니다.

다만 공항이나 시장 등 점포 위치나 고객 특성에 따라서 영업 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도 있어서 각 지점에 확인을 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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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된 차량 정보 1만 8천289건을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 중에 1만 4천849건은 이미 폐차됐고,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차가 3천292건, 매매업자가 갖고 있는 차는 148건이었습니다.

매매 상품용 차는 자동차365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무료로 침수 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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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과 물가 급등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고통이 전 연령대 중에 가장 높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실업률과 물가 상승률을 활용한 경제고통지수를 산출한 결과, 올해 상반기 15살부터 29살까지 청년층 체감 고통지수는 25.1로 분석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청년층은 소비 지출 비중이 높은 음식·숙박업과 교통 물가가 오르면서 체감 물가 상승률이 5.2%였습니다.

또 체감 실업률이 19.9%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아서 고통지수도 높았습니다.

그다음으로 60대가 16.1을 기록했고, 30대와 50대, 40대 순으로 경제적 고통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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