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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이 놓친 인재' 김민경, 사격 국가대표로 대회 출전

남다른 운동 신경을 보여주면서 '태릉이 놓친 인재', '타고난 근수저'로 불리는 인물이죠.

개그우먼 김민경 씨가 본업인 개그가 아닌 사격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김민경 씨는 이번 토요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합니다.

실용 사격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제대회로, 50개 나라에서 1천6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데요, 김민경 씨는 지난 6월 자격시험을 본 뒤 국가대표로 뽑혔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사격을 접한 뒤 불과 1년 만입니다.

대한실용사격연맹 감독은 김민경 씨가 바쁜 일정에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슬럼프가 와도 뛰어난 정신력으로 극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대중의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김민경 씨는 새로운 도전이 두렵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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