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 KCC가 원주 DB를 잡고 기분 좋게 2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KCC는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DB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88대 73으로 이겼습니다.
1라운드를 3승 6패로 마친 KCC는 2라운드 첫 경기에서 1승을 더해 단독 7위에 자리했고, DB와 시즌 첫 대결에서 당한 패배도 설욕했습니다.
6승 4패를 거둔 DB는 공동 2위에서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3위로 밀려났습니다.
KCC의 라건아는 21득점 21리바운드, 이근휘는 3점 슛 5개 포함 17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적생' 허웅은 친정팀을 상대로 14득점 5어시스트, 이승현은 10득점 7리바운드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