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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최종명단 발표…목표는 모두 "우승"

<앵커>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우리와 만날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이 잇따라 최종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의 첫 상대 우루과이가 역대 최강을 자부하는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월드컵에서만 7골을 몰아친 수아레스와, 카바니, 고딘 등 화려한 경력을 갖춘 베테랑 스타들이 포함됐고, 1천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23살 골잡이 누녜스와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핵' 24살 발베르데 같은 신예들이 조화를 이뤘습니다.

[디에고 알론소/우루과이 대표팀 감독 : 특히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축구 기량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끊임없이 성장해 매우 기쁩니다.]

특히 근육을 다쳐 출전이 불투명했던 바르셀로나 수비수 아라우호까지 극적으로 합류해 최정예가 모인 우루과이의 목표는 우승입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 미드필더 : 우리가 믿는다면 (이번 대회에서) 주인공이 될 무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FIFA 랭킹 9위로 우리 조 최강으로 꼽히는 포르투갈도 호날두를 포함한 명단을 발표하며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페르난두 산투스/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 호날두 역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우승에 대한 열망이 큽니다.]

맨유에서 뛰는 페르난데스와 달로트, 맨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와 칸셀루 등 프리미어리거 10명을 포함한 쟁쟁한 스타들이 포진했습니다.

우승을 노리는 강호들을 상대해야 하는 벤투 감독은 내일(12일) 최종명단을 발표합니다.

(영상편집 : 남 일, CG : 강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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