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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때 철벽 심했다"…레드벨벳 슬기, 지금 친해지고 싶은 동료는?

용진건강원 슬기편
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이성에게 철벽 쳐왔던 과거를 밝혔습니다.

어제(7일) 유튜브 '용진건강원' 채널에는 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질문에 답변했습니다.

슬기가 여자 후배들에게 인기 많은 선배가 맞냐는 질문에 "최근 여자(아이들) 우기에게 연락이 와서 훠궈 먹기로 했다"고 말하자, MC 가비는 "(슬기가)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공감했습니다.
용진건강원 슬기편

반면 MC 이용진은 "남자들이 다가가기에는 살짝 차가운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완전 철벽일 거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슬기는 "어렸을 때는 철벽이 좀 되게 심했다. 연습생 때 오빠들이 장난을 치면 제가 자꾸 '저리 가'라는 행동을 취했다"라고 과거 이성을 피했던 연습생 시절을 설명했습니다.

이용진은 이어 "만약 남자 후배가 좋아하는 선배 1위가 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슬기는 "저는 여자들한테 인정받는 게 더 좋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용진건강원 슬기편

또 최근 친해지고 싶은 동료가 있냐는 말에 슬기는 박은빈을 언급했습니다. 슬기는 "최근 작품 보면서 관심이 더 가긴 했는데, 원래 성격이나 이런 것도 너무 좋으시더라"라며 "언니! 제가 정말 팬입니다. 너무너무 친해지고 싶어요. 언제 한번 연락이 된다면 좋을 거 같아요"라고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용진건강원 슬기편

아이돌 연습생들은 소속사에서 오래 연습하면 무조건 데뷔하는 줄 알았다는 이용진에게 슬기는 "저도 한 5~6년 연습생을 했는데, 당시 연습생은 (다 나가고) 아이린 언니와 둘 뿐이었다. 막막해져서 둘이 옥상에 올라가 손 붙잡고 울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끝으로 포털 사이트에 자기 이름을 얼마나 검색하는지 묻는 질문에 슬기는 "확실히 활동 때 많이 검색한다. 활동 안 할 때는 최대한 안 보려고 한다"고 솔직히 답했습니다.

최근 첫 솔로 앨범 '28 Reasons'를 발표하며 성공적인 솔로 신고식을 치른 슬기는 오는 28일 레드벨벳 새 미니 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를 발표하며 완전체 활동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사진= 유튜브 '용진건강원')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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