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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커피믹스'가 재난 식량?…칼로리 따져봤더니

광산에 매몰됐다가 221시간 만에 구조된 광부들이 커피믹스를 마시며 버텼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새삼 커피믹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갱도에 갇혔던 두 광부는 고립 후 사흘 동안 가지고 있던 커피믹스 30 봉지를 나눠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커피믹스 1개당 열량은 보통 50kcal로, 나트륨과 탄수화물, 당, 지방 등이 들어있습니다.

커피믹스 4~5개가 밥 한 공기 칼로리 수준이 될 만큼 적잖은 열량을 주는 셈인데요, 두 광부의 주치의는 병원 브리핑에서 이들이 221시간 버틸 수 있었던 배경으로 '커피믹스를 식사 대용으로 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대수롭지 않게 봤던 커피믹스가 이제는 다르게 보인다'는 직장인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주식시장에서는 커피믹스 관련된주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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