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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털어낸 신유빈, 첫 국제대회 2관왕

손목 부상을 털어낸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 선수가 생애 처음으로 국제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신유빈은 결승에서 세계 14위, 중국 출신 모나코 에이스 양 샤오신과 접전을 벌였습니다.

코너로 향하는 강력한 스매싱을 찔러 넣었고, 상대 공격을 반대 방향으로 정확히 받아친 뒤 포효했습니다.

신유빈은 마지막 일곱 번째 게임에서 랠리를 펼친 끝에 우승이 확정되자 두 팔을 번쩍 들고 환호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단식 정상에 오른 신유빈은 임종훈과 짝을 이룬 혼합 복식에서도 우승해 데뷔 첫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신유빈/대한항공 : 지난 1년간 손목 부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도와주신 분들이 계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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